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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by janne choi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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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外傷後 - 障礙, 영어: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충격을 동반하는 사고를 겪은 후 심적 외상을 받아 나타나는 정신 질환의 일종이다. 충격후스트레스장애, 외상성 스트레스장애, 외상후증후군,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라고도 한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에서 벗어난 사건들, 이를테면 천재지변, 화재, 전쟁, 신체적 폭행, 고문, 강간, 

성폭행, 인질 사건, 소아 학대, 자동차 · 비행기 · 기차 · 선박 등에 의한 사고, 그 밖의 대형사고 등을 겪은 뒤에 주로 발생한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른지만 충격 후 즉시 시작될 수도 있고 수일,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고 나서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 진단하고, 증상이 한 달 안에 일어나고 지속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속한다.

'traumatic'의 영문 번역이 '정신적 외상의' 정확한 번역은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마땅하나, '정신적'이란 말이 

빠짐으로 인해 자칫 육체적 외상 후 발생하는 질병으로 잘못 판단될 가능성이 있다.

증상은 외상 사건(traumatic event)을 일으키고 3개월 이내에 발생하지만 몇 년 후까지 시작되진 않는다 전형적인 사례로서 PTSD 환자는 트라우마 관련 사건과 정서, 사건을 논의하는 것 자체를 피하고, 사건에 대한 기억상실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건은 관 입적(intrusive) 반복적인 기억, 해리를 통한 트라우마를 완화하는 에피소드들(플래백 flashback),

악몽 등을 통하여 환자는 사건을 줄어들게 한다. 예를 들면, 3개월 전, A씨는 친구와 함께 캠핑을 하러 가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A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으나 운전하던 친구는 안타깝게도 죽고 말았다. 그 이후로 A씨는 두려움 때문에 자동차 운전을 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신경이 예민해져서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게 되었다. 때로는 죽은 친구가 나타나는 꿈을 자주 꾸면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교통사고 당시 피투성이 된 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심한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상 사건 후 증상이 생기지만, 증상은 트라우마가 PTSD로 밝혀진 후에 1개월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임상 수준의 고통을 야기하는 정도로 지속된다. 단, 1개월 이내로 임상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능부전이나 스트레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일 수 있다. 일부는 외상 사건 이후 외상 후 성장(post traumatic growth)을 경험하기도 한다.

충격의 재경험 증상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꿈, 환각이 재연되어 실제와 같이 느끼고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기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 생기게 되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감정 회피 또는 마비의 증상은 정상적인 감정이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데 비현실적인 감정만 들기 때문에 분노와 피해의식, 수치심이 들게 된다.
증상은 과민반응(hyper alertness, hyper arousal)과 충격의 재경험(Re-experience or intrusion), 감정 회피 또는 마비(avoidance or emotional numbness)로 나타난다. 과민반응은 쉽게 깜짝 놀라고 불안해하며 잠을 자지 못하고 집중이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의 경우 항상 벽 쪽에 등을 대고 있고, 강간을 당한 사람의 경우는 

범인이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경계한다. 

또한, 두통이나 소화불량, 구토, 위통, 수전증,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알레르기와 같은 현상도 생기고,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게 어려워지고 떨어지기 싫어하는 이별 불안과 학교 공포, 외부인 공포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비현실적인 감정 때문에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여 남용 및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자율신경계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환각이 보이고, 해리성 장애나 공황 발작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경험에 대한 꿈이 아니라 귀신에 대한 꿈을 꾸게 되기도 한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는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이 매우 빠른 편이며, 정신과적 장애가 잘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신과적 장애가 나타나거나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경우는 만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 증상은 30% 정도가 회복되며 40%가 가벼운 증상으로 판명되며 나머지 30% 정도는 증상이 심한 경우로 치료가 계속 필요하다. 정신과적인 치료는 사고 후에 몇 주 안에 시작해야 하며, 인지치료 및 행동치료, 최면 치료, 집단치료, 약물치료, 신경차단 치료요법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약물은 삼환계 항우울제와 단가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AO inhibitor),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프로작) 같은 항우울제나, 항경련제(carbamazepine, valproic acid)를 

복용한다. MDMA는 1985년 미국에서 범죄화되기 전에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환각 치료에 사용되었다. 범죄화에 대응

하여 MDE를 법적 처방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비영리 의약품 개발 기관으로 Psychedelic Studies를 위한 종합 협회가 설립되기도 했다. MDMA 보조 정신 치료제의 2상 임상 시험은 2016년 11월 말에 발표되었다. 인디애나 대 의과 대학의 연구원은 미래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진단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 집단으로부터 혈액 

검사를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10년간의 장기 연구의 일환으로 250명 이상의 군인을 모집했고 이 연구는 Molecular Psychiatry 저널에 실렸으며 심리 요법에서 부속물로 사용. 마약은 두려움을 줄임으로써 심리 요법을 촉진하고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하지 않고 이상적 기억을 상기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이 치료에서 사람들은 약물의 급성 활동 기간 동안 확장 심리 치료 세션에 참여한 다음 치료 시설에서 밤을 보낸다. 약물 치료 세션에서 치료사는 지침이 아니며 환자의 내부 경험을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람들은 마약 지원 세션 이전의 표준 심리 치료 세션에 참여하고 마약을 이용한

심리 요법을 마친 후에 마약과 자기 경험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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