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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

겨울 건강 지키미 (차)/건강상식

by janne choi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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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우리의 건강도 흔들린다.

그럼 오늘은 겨울 건강을 지켜줄 차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


1. 생강차

생강차(生姜茶)는 향신료로 쓰이는 생강으로 만드는 차이다. 생강은 얇게 저미며, 몇 주 동안 벌꿀과 함께 저장한 후, 발효가 되면 꺼내 차로 만들어 먹는다. 생강은 보통 감기를 예방하고 소화를 도우며, 설사저체온증으로 인한 복통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위궤양을 가진 사람이 먹어서는 안된다.

효능 : 메스꺼움과 구토 예방, 소화불량 완화, 인후염과 감기 예방,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에 도움, 관절염 완화
부작용 : 치질환자의 경우 혈관 확장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위가 약한 경우 위산 과다 현상이 있을 수 있다,
불면증과 혈압이 높은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음.


2. 오미자차

오미자 사용처: 열매는 약으로 쓰거나 술과 차, 화채의 재료로 이용한다. 이 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신맛의 성분으로서는 말산,타르타르산등이 알려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대뇌 신경을 흥분시키고
강장작용이 나타났으며 호흡 중독에도 직접 작용하고 있다. 또한, 심장활동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고 간장에 들어가서는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약성은 완만하고 맛이 시며 독성은 없다.

오미자 효능 : 효능은 성신경의 기능을 향진시키므로 유정·몽정·정력감퇴·유뇨 등에 효과가 현저하다. 또, 당뇨 환자입이 자주 마르고 갈증을 느낄 때에 복용하면 갈증이 제거되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뒤에 복용하여도 더위를 견디고 갈증을 적게 느끼게 된다. 오래도록 잘 치유되지 않는 해소에 사용하면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의 임상보고에 의하면 급성 황달형 전염성 간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금기사항으로는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생맥산이 있는데 여름에 더위와 갈증을 치료하는 데 좋은 처방이다. 민간에서는 차와 술을 담가 먹으며, 또한 화채로도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약재에 속한다.


3. 모과차
모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떫은맛이 나며 유기산이 함유되어 신맛이 난다. 민간에서는 감기를 예방이나 개선하기 위해 차로 끓여 마시며.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한방에서는 감기와 기관지염, 폐렴을 치료하는데 활용된다. 구토와 설사나 이질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차(木瓜茶)는 모과로 만든 차이며 유자차와 비슷하게 만든다. 그러나 매실처럼 알코올 화가 진행되기 쉽다.


4. 도라지차
뿌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길경이라고도 하며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도라지 뿌리는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 밖에도 도리지 뿌리에는 칼슘, 섬유질, 철분,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생약은 뿌리가 굵고 내부가 충실하고, 맛이 강한 것이 우량품이다.거담, 진해, 진통,
진정, 해열 작용이 있으며, 소염진통, 진해거담제로 사용된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노인분들, 그리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다. 주된 산지는 한국, 북한, 중국이다. 도라지탕이나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배농산(排膿散) 등의 한방재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도라지 뿌리를 김치, 나물, 비빔밥 등의 재료로 쓴다. 도라지 무침을 내놓는 가게도 많다.

>>도라지차 만드는 법 :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다.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면 되는데, 이때 꿀을 첨가해도 좋다.

5. 대추차


간 기능 강화하고 피로 해소
각종 술자리로 피로가 쌓였다면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대추는 글리신, 프롤린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C 함유량도 많다.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막아서 간 기능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또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 예부터 허약한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됐다.

>>대추차 만드는 법
물 1L에 대추 5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중간 불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인 뒤 대추를 으깨고, 껍질과 씨를
걸러내 마시면 된다. 덜 익은 대추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잘 익은 것으로 골라야 좋다. 좋은 대추는 주름이
적고 겉이 붉으며, 속살이 황백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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