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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33

분석 심리학 강의 ◈ 저자: 칼구스타브 융 번역:정명진 출판: 부글북스 출간:2019년9월 15일 이 책은 칼 융이 1935년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국 런던의 타비스톡 클리닉의 초청에서 강의한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심리학계에서 ‘타비스톡 강의’(The Tavistock Lectures)나 ‘런던 세미나’(The London Seminars)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텍스트를 옮겨 놓은것이다. 당시에 융의 강의를 들었던 청중은 200명 정도였고, 주로 의료계 종사자들이 많았다. 칼 융이 영어로 한 이 강의는 1944년에 제네바에서 프랑스어로 먼저 소개되면서 미국에서는 1968년에 출간되었다. 강의는 분석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강의이다보니 분위기가 다소 개인적이고 친밀.. 2022. 11. 8.
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는 토마스 고든의 교사 역할훈련과 비교해서 읽어본다면 재미있다. 모두 의사소통을 다루는 훈육서의 고전이자 명작 격이다. 두 책 모두 '나 메시지'에 대한 내용을 많은 다루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토마스 고들은 나 메시지를 행동+감정+영향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실질적인 의사소통에 맞게 풀어내고 있다면 로젠버그는 관찰+느낌+욕구 +부탁의 네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의사소통을 넘어 다른 사람을 향해서나 자기 자신을 보는 관점으로, 조금 더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1탄. 연민의 대화, 관찰과 느낌! ​"무엇이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연민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가? "비폭력 대화는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민이 우러나는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방식을 구체적.. 2022. 11. 7.
관계를 읽는 시간 저자 : 문요한 그림 : 최진영 출판:더퀘스트 출간: 2018년 10월 25일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기에 가장 힘든 일이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때론 괴로워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어야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많은 철학자가 지금까지 인간관계의 정의와 조언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시면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이를 알게 되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하고 '보호'와 '교류'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경계 심리학을 제.. 2022. 11. 2.
마음세탁소 저자: 황웅근 출판:정신세계가 출간:2013.05.03. 우리는 내 마음이 곧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 더 숙고해보면, 옛 선조들이 밝혔듯이 내 마음은 ‘내가 입고 있는 옷’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 마음이라는 이 ‘옷’도 시간이 지나면 더러워져 세탁을 해야 한다. 세탁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면 냄새 풍겨서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모두 불쾌하게 하듯이, 마음의 때를 씻어내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마음 병을 앓게 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누구라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반드시 마음의 때를 자주 씻어주고 돌봐야 한다. 두려움과 분노, 우울과 불안, 비방과 질투 등과 같은 요소들이 모이고 모여서 곧 마음 병이다. 그런데 그 바탕에는 ..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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